정형외과 윤태경이사장 10월 02일 매일신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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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바로본병원은 인공관절,관절경, 척추질환을 중점 치료하고 있는 200병상의 병원으로 각질환별로 첨단 시설과 장비로 체계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인공관절수술은 견딜만한 통증이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다면 가능한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주사치료를 해보고 그래도더 이상 낫지 않을 경우 인공관절수술을 고려할수 있습니다.퇴행성 관절염에 의한 인공관절 전치환술은 연골이 완전히 마모되어 더 이상 연골의 역할을 할 수 없을때, 뼈를 깎아내고 그 자리에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로 보통 65세 이상의 나이든 어르신들이 받게 되는 수술입니다. 인공관절은 수명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너무 젊은 나이에수술을 받게 되면 살면서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65세 이하의 젊은 분들은 가급적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피하고 경골근위부 절골술이나 반치환술과 같은 최소한의 절개가 필요한 수술을 받으시는 것이 좋을것으로 사료됩니다. |
만약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받아야 한다는 소견이 나올 경우 첫 번째 수술과 재수술까지의 시간을 고려하셔야 합니다.정밀하게 무릎관절을 절개하고 수술할 수 있는 네비게이션을 이용한 인공관절수술도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을 이용한 인공관절수술은 컴퓨터 모의 수술을거쳐 사전에 수술결과를 예측 한 후에 네비게이션이 계획대로 정밀하게 뼈를 깎아내어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방법이기 때문에 정밀한 수술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최소한의필요한 뼈만 깎아내기 때문에 재수술에도 효과적입니다.인공관절 수술 후, 재활, 치료를 잘 하셨다고 전제하면, 3개월 정도 후면 걷기 가능, 6개월 정도 후면 계단 오르내리기 가능합니다. 수술 후 중요한 것은 약해진 무릎에 무리를줄 수 있는 쪼그려 앉기나, 심한 등산, 마라톤 등과 같은 과격한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시술후 출혈, 감염, 통증 등의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야 하고, 관절건강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관리하는것이 인공관절의 수명을 늘리는 지름길입니다. 수술 후 뼈골진을 촉진시키고, 연골, 인대, 근육회복에 도움되는 단백질이 많은 쇠고기, 클루크민산이 많이 함유된 장어구이 등을자주 드시는 것이 좋고, 평지에서 꾸준한 걷기로 혈류량을높여, 뼈, 근육회복, 염증치료를 촉진시키고 무릎근육을 강화하시는 것이 수술전`후 재활 치료방법 중 하나입니다.일상생활, 운동 시, 무릎충격을 최소화하는 것이 재활치료의 기본이고 제일 중요합니다. 인공관절손상은 가랑비 옷 젖듯이 서서히 오며, 재활 치료도 햇볕에 옷 말리듯이 서서히하셔야 부작용 후유증을 최소화하면서 회복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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